[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아빠가 무서워 발톱을 물어뜯는 딸이 등장한다.
20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먼 거리에서부터 꼬박 6시간을 달려온 아빠와 엄마가 출연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로 간지럼을 태우며 즐거워하는 금쪽이 자매의 모습이 보인다. 놀이 도중, 갑자기 눈치를 살피던 금쪽이는 인형으로 손을 가린 채 몰래 손가락을 빨기 시작한다. 급기야 발까지 입에 가져간 금쪽이는 온 힘을 다해 발톱을 물어뜯고, 또렷하게 들려오는 오도독 소리에 출연진들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 소리를 듣고 방에 들어온 아빠는 무서운 말투로 금쪽이를 추궁하기 시작하고, 금쪽이는 잔뜩 겁을 먹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애써 눈물을 참던 금쪽이는 점점 더 몰아쳐 오는 아빠의 다그침에 결국 서럽게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오은영은 아이를 압박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책하는 아빠에게 "아빠가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표현하는 것이 낯선 아빠를 위한 위로를 건넨다. 정형돈은 무뚝뚝한 아빠에게 "나도 어릴 때 아버지가 어려웠는데, 내가 크고 나니 할 얘기가 없다"고 걱정 어린 마음을 전한다.
"본인이 부모와 맺었던 애착 패턴 그대로 본인 자식과 관계를 맺는다"고 말을 시작한 오은영은 조심스레 아빠의 과거를 묻고, 아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털어놓는다. 가슴 아픈 아빠의 사연에 울컥하기도 잠시, 금쪽이에게까지 고통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아빠의 굳은 다짐에 오은영은 아빠를 위한 맞춤형 금쪽 처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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