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TBS가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DJ 배칠수, 박희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TBS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가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23일부터는 5인 5색 디제이쇼 'DJ Show 9595'가 방송된다.
19일 TBS 측은 조이뉴스24에 "오랜 시간 수고한 '9595쇼' DJ 배칠수, 박희진을 위한 환송회를 기획 중이다. 그 자리에서 감사패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9595쇼'는 TBS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배칠수는 2014년 '배칠수 김세아의 9595쇼'를 시작으로 전영미, 박희진 등과 호흡을 맞추며 7년간 '9595쇼'를 지켜왔다. 박희진은 2019년 합류했다.
남다른 연기력과 성대모사 능력을 가진 배칠수와 박희진은 그간 찰떡같은 호흡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해 왔던 만큼 아쉬움도 클 전망이다.
한편 'DJ Show 9595'는 ‘백반토론’ 등 시사 콩트로 유명한 ‘9595쇼’를 리모델링 한 프로그램이다. 'DJ Show 9595'는 춘자, R.ef 이성욱, DJ아스터, 하세가와 요헤이(일명 양평이형), DJ빡구 5인이 요일별 진행자로 나선다. MC프라임이 DJ 5인과 공동 진행을 맡는다.
매일 낮 12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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