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6년만의 단독 TV쇼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한가위 연휴 둘째날인 9월19일 편성을 확정지었다.
24일 KBS 2TV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연출 이태헌 편은지) 측은 오는 29일 일요일 1천명의 관객을 상대로 언택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9월19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이라고 공개했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첫 TV 단독쇼.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언택트 공연이다.
심수봉은 방송에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 '사랑밖엔 난몰라'를 포함한 총 21곡을 가창하고 드럼 연주에서 댄스, 힙합, 숨겨진 히든송까지 선보이는 등 그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심수봉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연휴 첫날인 수요일 오후 방송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연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역시 대한민국 방송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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