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빨강구두' 소이현, 박윤재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방송은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26회는 전국 시청률 17.6%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5.9% 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월5일 12%대로 출발한 '빨강구두'는 소폭이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석(박윤재 분)은 민희경(최명길 분)과 김젬마(소이현 분)의 다툼을 목격하고, 그의 추궁에 못 이긴 김젬마는 민희경과의 관계를 실토했다. 급기야 윤기석은 민희경을 찾아갔고, "두 사람 모녀 관계인가요?"라고 물어 안방극장을 긴장케 했다.
감추고 있던 서로의 진실과 마주한 김젠마와 윤기석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빨강 구두' 제작진은 "서로의 민낯을 직면하게 된 김젬마와 윤기석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온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던 김젬마에게 윤기석이 무슨 말을 건넸을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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