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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고생가수 마이, 졸업식 축가 부른다


 

일본가수 마이(MAI)가 16일 풍문여고 졸업식에서 축가로 일본 곡을 부른다.

지난해 3월부터 약 5개월간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풍문여고 문화체험학생이었던 마이는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졸업식에서 일본 노래 '12개의 계절~4번째의 봄~'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각각 부른다.

마이는 일본의 슈쿠토쿠요노 고교의 자매학교인 서울 풍문여고에 다니면서 한국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춤과 노래 등도 연습하면서 지난해 8월 'Away'를 타이틀곡으로 싱글 음반을 발매, 일본 여고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한편 마이는 졸업식 참가 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일교류대축제'에 출연, 공연과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20일 오후 5시30분 부천 현대백화점에서 쇼케이스 공연과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황지희 기자 galgil2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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