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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황기순·최대성과 마스크·손소독제 기부…"사랑 보답하고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영탁이 광고주와 진실공방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 영탁이 개그맨 황기순, 가수 최대성과 함께 마스크 10만 장과 손소독제 1천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등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달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장애인·노인 등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이 황기순, 최대성과 함께 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1천800개를 기부했다. [사진=MMA 2020]
가수 영탁이 황기순, 최대성과 함께 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1천800개를 기부했다. [사진=MMA 2020]

황기순과 최대성이 사랑의 열매 기부식에 참석했다 [사진=사랑의 열매]
황기순과 최대성이 사랑의 열매 기부식에 참석했다 [사진=사랑의 열매]

황기순은 "나눔은 제비가 물고 온 박 씨처럼 조금씩 나누다보면 열매를 맺는 것 같아 언제나 즐겁고 힘이 된다. 그것이 계속 기부할 수 있는 이유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탁은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성은 "좋은 분들과 이번 마스크 지원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먼저 사람이 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했다.

황기순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박상민과 함께 전국을 종주하며 모금하는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를 19회째 진행해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지난해 8월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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