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샹치' 시무 리우가 액션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무 리우는 30일 오전 진행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고강도의 액션 시퀀스에 대해 "최대한 최선을 다해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 시퀀스를 위해 수개월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겪었다. 촬영 전 4개월 정도 매일매일 동안 무술을 배우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상 근력 운동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는 버스신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버스 위에 매달려서 있다가 옆으로 떨어지면서 부딪히는데 제가 직접 소화했다"라며 "연구도 많이 하고 며칠 동안 준비를 해서 심혈을 기울였다. 제가 직접 하고 싶다고 해서 전부 다 소화했다. 큰 스크린으로 봤을 때 너무나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MCU 세계관의 확장과 그간의 숨겨진 마블의 비밀을 밝힐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시무 리우가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샹치 역을 맡아 고강도 액션과 재치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또 대배우 양조위가 샹치의 아버지이자 '텐 링즈' 조직의 수장 웬우 역을, 아콰피나는 샹치의 친구 케이티 역을, 장멍은 동생 샤링 역을 맡아 활약했다. 또 양자경이 샹치의 이모로 신비로운 세계 '탈로'의 전사 난 역을 맡아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오는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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