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했고 행복했고 영원히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었다. 고맙다"라며 "과거형이라니……….으엥. 막내도연 올림"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9일 종영된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의 결혼 생활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팽현숙 최양락, 김지혜 박준형, 이은형 강재준 등 개그맨 부부들이 출연해왔다.
코미디언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했다. 코미디언 부부들은 방송 내내 유독 가족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다툼이 있어도 모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마음으로 눈물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임미숙은 "할 수 있는 걸 모두 해봐서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양락은 "전성기 때 보다 더 많이 사랑을 받은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박준형과 김지혜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삶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서로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걸 느끼게 됐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너무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도연과 박미선 역시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곧 시즌2가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라고 아쉬움을 달랬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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