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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립유치원 급식환경 개선 위해 16억 지원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 260곳에 급식 조리기계·기구와 조리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16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부터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법령을 준수해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지켜야 함에 따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리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원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시스]

교육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한 냉장고, 보존식 냉동고 등 품목 중 유치원에서 신청한 품목을 최대 527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조리실 내부 공간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1개 유치원당 115만원을 지원, 기존 노후 환경을 개선하거나 학교급식법 점검 기준에서 요구하는 소형 위생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립유치원에서도 원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조리환경이 개선과 안전한 급식이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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