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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3년 '극한직업', 코로나시대 맞춤 변화…"생활밀착형 아이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극한직업'이 가을개편을 맞아 생활 밀착형 주제를 선보인다.

EBS '극한직업'은 2008년 2월에 방영을 시작해 다양한 직업군들의 희로애락을 담아왔다. 극도로 힘든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통해 그들의 노력과 열정, 수고를 알리며 EBS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극한직업이 동물사육사의 24시를 들여다본다. [사진=EBS]

최근 '극한직업'은 수요일 밤에서 토요일 오후로 방송시간대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주요 시청자가 30~40대 남성들에서 남녀노소 전세대로 시청층이 확대됐다. 이에 맞춰 '극한직업'은 고착화된 주제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모여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아이템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극한직업' 측은 "일상과 밀접한 직업군의 작업 현장, 우리가 모르는 이면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더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속 달라진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변화가 컸던 관광, 항공 업계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변화를 준비 중인 직업군의 현실과 현장을 파고들어, 다양한 시각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라진 '극한직업'은 9월4일 오후 9시5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동물 사육사들의 24시간을 지켜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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