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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에프엑스 12주년 자축…故 설리 함께한 완전체 사진 "보고싶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엠버가 에프엑스(f(x))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5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순쓰!(에프엑스) 레츠고! 12주년 축하해 애들아"라며 "미유(팬클럽)한테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엠버가 에프엑스의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에프엑스가 5인 완전체 활동 시절 촬영한 것으로,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로 화기애애함이 묻어난다. 2019년 사망한 설리의 밝은 표정이 그리움을 더하고 있다.

엠버는 "빅엄마(빅토리아), 강아지 선영이(루나), 남동생 썰(故설리), 공주님 뚜떵이(정수정) 보고싶다"라며 "그리고 이 사진에 내 표정이 왜 그렇지?! 그리고 우리 예쁘다ㅋㅋㅋ"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뒤 '라차타',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레드 라이트', '첫 사랑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설리 탈퇴 이후 내놓은 '포 월스' 이후로는 에프엑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엠버는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 솔로 앨범을 내고 개인 활동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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