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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남윤수·최병찬·배윤경·정채연, 청춘로맨스 사극 비주얼 '완성'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모'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이 빛나는 비주얼로 청춘로맨스 사극을 완성했다.

10월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 제작 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연모'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사진=KBS]
'연모'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사진=KBS]

먼저, 남윤수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왕실의 종친 이현으로 분한다. 공자의 정명 사상을 그대로 체화한 듯한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가릴 줄 아는 인물. 예의에 어긋나는 실수는 하지 않고, 지켜야 할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로 정도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배려 깊은 천성은 애석하게도 누군가를 향한 제 마음까지 속 안에 가두는 틀이 되고 만다.

최병찬은 이휘(박은빈)의 든든한 호위무사 김가온 역을 맡아,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인다.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어내는 그는 궁에서 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로지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전념, 수호자 역할에만 충실히 임한다.

배윤경은 이조판서의 외동딸 신소은으로 돌아왔다. 콧대 높은 사대부가의 아가씨로, 남다른 배경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처세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제 손에 넣을 줄 알 정도로 야무지다. 자기 소신을 확실히 내보이는 당차고 능동적인 역할로 극에 텐션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채연은 병조판서의 막내딸 노하경 역을 맡아 또 다른 서사를 완성한다. 딸 바보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환경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온 하경은 그 덕에 순도 100%의 티 없이 맑은 영혼을 소유했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하고 싶은 낭군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은 "차별화된 신선함으로 사극에도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11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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