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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성관계 요구 배우, 평판 안 좋아…얼굴 들고 못 다닐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이재가 '유부남 배우의 성관계 요구와 폭언' 폭로를 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들이 증언을 하고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백은영 기자의 뿅토크'에는 '허이재 은퇴시킨 유부남 배우 알아보니...한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허이재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청담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허이재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청담컬렉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앞서 허이재는 지난 10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개인 방송 '웨이랜드'에 출연해 과거 자신에게 갑질과 폭언을 한 배우에 대해 폭로했다. 당시 드라마 파트너였던 유부남 배우가 매일 폭언을 하더니 어느 날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것.

이를 허이재가 거부하자 해당 배우는 폭언을 했고,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것이 허이재가 배우 은퇴를 한 이유이며, 해당 배우는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백은영은 해당 영상에서 "연예계가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마음에 이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이재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배우에 대해 "그분은 아주 서글서글한 호남형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갖췄다"라며 "하지만 연예계 평판은 매우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삶의 궤적을 쭉 보니 무개념 행동이나 발언을 곧잘 했다. 그 배우는 상대가 톱이냐, 신인이냐, 인기가 있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많은 분이 왜 이름을 공개하지 않느냐, 허이재는 왜 고소를 하지 않느냐는 등의 반응인데 이런 사건의 경우에는 당시에 했던 정확한 녹취나 영상 없이 그냥 실명을 공개할 경우 고소를 당하기 일쑤"라며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패소할 가능성도 높다. 당연히 상대는 부인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미 그 배우는 업계에서 소문이 날 만큼 났기 때문에 낯을 들고 다니기가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며 "시대가 달라졌다. 무조건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 과거에는 진짜 말도 안 될 정도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현장도 있다. 배우 중에서 허이재의 발언을 보고 '정말 시원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강조했다.

"유부남 배우의 실명을 공개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 답답한 마음"이라며 "그 유부남 배우 다리 뻗고 자기는 글렀다. 아니라고 부인할지 아니면 그냥 모르는 척 넘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사람 참 쉽게 안 변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백은영 외에도 유튜버 인지웅이 "허이재 말은 사실, 나도 많이 봤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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