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쇼미더머니10' 염따가 프로듀서진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일 Mnet '쇼 미 더 머니1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그레이 송민호 자이언티 슬롬 염따 토일 개코 코드쿤스트 최효진CP 박소정PD가 참석했다.
![염따 토일이 1일 Mnet '쇼 미 더 머니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72807037c08fad.jpg)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콘셉트 하에 힙합과 랩의 본질에 집중하며 한국 힙합의 정수를 담아낼 예정이다. 무반주 심사, 불구덩이 미션 등 오리지널 미션이 귀환해 웅장한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프로듀서진들이 밝힌 차별점도 공개됐다. 자이언티는 "나와 슬롬은 항상 같이 해와서 합이 좋다. 창작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나는 경쟁을 즐긴다. 왠지 모르게 끌려서 이 싸움판에 다시 끼어들게 됐다. 의욕적이고 재밌다"고 말했고, 그레이는 "우리는 맞춤형이다. 오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맞춰서 곡을 만들 수 있다. 송민호는 무대 경험이 많아서 그런 장점으로 래퍼들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내 인생은 출발부터 서바이벌이었다.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개코는 "차별점은 같은 팀이 된 래퍼들이 만들어줄 것이다. 굉장히 재밌게 작업 중인데, 재밌어야 좋은 작업물이 나온다"고 말했고, 코드쿤스트는 "팀원이 된 친구들이 의욕적이고 순수하다. 내게 없던 창작성이 깨어나고 있다. 서로의 창작력을 건드려가면서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라 설명했다. 염따는 "'쇼미더머니10'에 나온만큼 닥치는 대로 돈을 벌어서 나갈 생각이다. 래퍼들이 원하는 유명세와 돈, 그 두 개를 우리도 가져갈 예정"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미더머니10'은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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