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심은우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공식 초청작 '서이레' GV(관객과의 대화)에 불참한다.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7일 "심은우가 12일 예정돼 있었던 영화 '서이레'(감독 박강) GV 일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배우 심은우가 12일 예정돼 있었던 영화 '서이레'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끝내 불참한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6f900326e2239.jpg)
이어 "영화제의 초청을 받고 참석했으나, 영화보다 다른 이슈가 화제되고 있는 상황에 감독님과 작품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영화제 측과 논의 끝에 GV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경쟁 부문에 공식 초정된 ‘세이레’는 우진(서현우 분)이 아내(심은우 분) 몰래 전 연인 세영(류아벨 분)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불길한 일들을 겪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영화다.
심은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얼굴을 알린 뒤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 3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처음엔 학폭을 부인, 3주 후 "학창 시절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학폭을 인정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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