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아동 직접 찾아가요" 천안시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


전국 최초 캠핑카 활용해 진료와 쉼터 제공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천안시는 캠핑카를 활용해 학대피해 등으로 심리적 불안을 가진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아이마음 상담차'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전국 최초 이동 상담 치료실로 고위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와 긴급쉼터 역할을 한다.

주간에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심리‧미술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아동들을 응원하는 친환경 비둘기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사진=천안시]

또 야간에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긴급쉼터로 이용된다.

천안시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전담팀과 24시간 아동학대 예방·사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아동보호와 보육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 폭력 등 사회적 위기가 증가됨에 따라 아동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아이마음 상담차가 아이들의 ‘마음 지키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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