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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신재생 에너지 정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3회 대한민국-솔라리그 대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킨덱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태양광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했다.

13일 신안군 관계자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13일 신안군 관계자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최종 심사결과 11개 기관이 수상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신안군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추진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은 지역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며,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전국 최초 태양광 이익 배당금(1인당 51~10만원)을 주민에게 지급하는 정책을 실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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