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SM6, 탄탄한 주행성능에 카페이로 편리함 더해


인카페이먼트 기능 추가…차에서 주문하고 내리지 않고 상품 수령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카페이로 편리함이 더해진 2022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2022년형 SM6는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 프라움 악기 박물관에서 국도와 고속도로 돌아오는 왕복 80km 구간을 시승하며 새로워진 SM6를 직접 체험해봤다.

2022년형 SM6의 주행모습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가장 먼저 2022년형 SM6의 핵심인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체험해봤다. 출발 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오윈(Owin) 앱을 선택한 뒤, 인근의 편의점을 지정한 뒤 상품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자 내비게이션이 해당 편의점을 안내했고, 편의점에 도착한 뒤 '매장 호출' 버튼을 누르자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상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인카페이먼트 기능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주유는 물론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등 제휴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2022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외관상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쉬움이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기존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내는 나파 가죽 인테리어를 비롯해 목을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도록 좌우 날개 형상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적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탄탄한 주행성능은 한층 더 개선됐다. SM6는 TCe 260 및 TCe 300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시승차량은 1.3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260 모델이었다. TCe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엔진으로, 최고 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로부터 실용영역인 1천500~3천500rpm 구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2022년형 SM6의 주행모습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비교적 낮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주행성능을 보여줜다. 폭발적인 힘과 가속능력은 아니지만 부족함을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이전 모델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출발 시 울컥거림도 개선된 부분이다. 복합기준 13.6km/L인 효율적인 연비까지 고려하면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고객 선호도에 맞춰 트림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하면서 판매가격도 한층 경쟁력이 높아졌다. 판매가격은 TCe 260 ▲SE 트림 2천386만 원 ▲LE 트림 2천739만 원 ▲RE 트림 2천975만 원이며, TCe 300 ▲프리미에르 3천387만 원, LPe ▲SE Plus 트림 2천513만 원 ▲LE 트림 2천719만 원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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