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전년비 매출 26%↑…"클라우드 종합 솔루션 업체 도약"


클라우드 구축부터 운영·관리 '총력'…최승철 뉴타닉스코리아 대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관리를 쉽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 도약하겠다."

최승철 뉴타닉스코리아 대표 [사진=뉴타닉스]

이달 초 선임된 최승철 뉴타닉스코리아 신임 대표는 19일 뉴타닉스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넥스트 콘퍼런스 코리아 2021'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를 핵심 기술로 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최근 출시하고 연구개발(R&D)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HCI는 데이터센터 구축의 주요 인프라인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통합 제공한다. 최근 기업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성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 75%는 현재 하이브리드 혹은 멀티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으며 기업 81%는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다.

HCI 하드웨어에 주력해 온 뉴타닉스는 이날 SW 방식의 HCI 플랫폼 'AOS 버전 6.0'을 선보였다. 이를 기반으로 타깃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유통, 서비스, 공공 분야에서 확보한 레퍼런스 등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제조, 금융·공공 분야와 대기업 고객까지 확대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OS 플랫폼은 대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가상화 솔루션과 가상 네트워킹, 보안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다. 이번 버전 6.0은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 없이 사용하고 재해복구(DR) 기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특징. 데이터 분석 처리 성능도 기존 버전 대비 향상했다.

김정훈 뉴타닉스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SE) 매니저(상무)는 "고객이 어떤 클라우드를 쓰건 모든 인프라를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지원한다"면서 "단일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구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레드햇과 함께 기업에 클라우드 도입 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HPE, 레노보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해 서비스형 제품을 공급 중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AOS 기능을 확대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재택근무 환경 구축에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기업인 시트릭스와 협력이 주효하다. 제품 공동 개발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국내 IT기업 카카오가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VDI 환경을 마련하도록 기술검증(POC)을 진행했다.

이날 뉴타닉스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데이터 렌즈'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전세계로 분산된 파일, 오브젝트, 네트워크 연결 저장소(NAS) 등 여러 데이터를 파악하고 생명주기 관리, 랜섬웨어 차단 등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뉴타닉스 매출액은 15억4천만 달러(약 1조8천141억원)로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고객 수도 1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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