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독자칩·초강력 카메라 탑재 픽셀6폰 공개


커스텀 프로세서 텐소칩 채택…5천만 화소급 카메라 탑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이 삼성전자와 애플이 장악한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독자칩을 탑재한 픽셀6 시리즈 스마트폰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19일(현지시간) 신제품 발표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독자 설계한 텐소칩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 픽셀6와 픽셀6 프로를 선보였다.

픽셀6와 픽셀6 프로는 모두 5천만 화소급 후방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카메라 센서가 이전 제품보다 150% 빛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어 인물 사진 촬영시 피부톤이나 얼굴 굴곡 등을 더욱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구글은 이런 장점을 내세워 픽셀6 스마트폰이 모바일폰 카메라중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고 자신했다. 이는 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텐소칩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처리 기능을 한층 향상 시켰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구글이 독자 텐소칩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 픽셀6와 필셀6 프로를 선보였다 [사진=구글]

구글은 이날 행사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기술 혁신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 2016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픽셀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1%를 밑돌고 있다.

이에 구글은 독자칩과 AI 기술을 접목하고 카메라 성능을 차별화하여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픽셀6 시리즈는 움직이는 물체도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는 모션모드, 사람 얼굴색을 다양한 색채로 재현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픽셀6 스마트폰은 6.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90Hz 재생률을 지원한다. 이에 비해 픽셀6 프로는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화면 재생률을 구현하고 있다.

구글은 이달 28일부터 미국에서 픽셀6 스마트폰을 599달러, 픽셀6 프로 스마트폰을 899달러에 판매한다. 이 가격은 전작보다 100달러 인하된 것이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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