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등 LPGA스타들, 세계 최초 '모바일 랩'서 코로나19 검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씨젠의료재단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대회의 주최사인 BMW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이동형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을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는 부산 기장군 소재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배경으로 고진영, 박인비 등 세계 정상급 여자 프로골프 선수 84명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우승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회 관계자 일부만 참석한 채 관중 없이 진행하는 경기를 170여 국가에 생중계한다.

씨젠의료재단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대회 주최사인 BMW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 이동형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을 설치·운영한다. [사진=씨젠의료재단]

씨젠 모바일 랩은 대형 특장 차량을 개조해 특수 제작한 이동형 검사실로, 검체만 채취하는 기존 이동형 선별진료소 개념에서 벗어나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랩은 추출실, 음압실, 자가발전기를 갖춘 최첨단 자동화 검사실이다. 여기서 임상병리사 5명이 실시간으로 DNA를 증폭할 수 있는'Real –Time PCR 4대'로 검사를 수행한다. 이어 해당 결과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최종 판정한다. 덕분에 검체 채취부터 확진 여부 판정까지 4시간 만에 마무리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랩은 능동적인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검사 대상자들이 선별진료소까지 이동, 검체 채취, 검사, 판정하는 과정을 분산시키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씨젠의료재단은 현장에 모바일 랩을 투입하여 대회에 입장하는 선수와 및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씨젠의료재단 관계자는 "모바일 랩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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