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급망 차질에도 3분기 실적 최고치 경신


전기차 생산량 64% 증가…순익 5배 늘어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자동차 부품 공급 차질에도 3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

3분기 순익은 16억2천만달러로 1년전 3억3천100만달러에서 5배 가까이 늘었다. 테슬라의 순익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매출은 137억6천만달러로 1년전 87억7천만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시장 기대치인 136억3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자동차 생산량은 3분기에 23만7천823대로 전년대비 64% 증가했고 공급량은 24만1천391대로 전년보다 73% 확대됐다.

테슬라가 공급망 차질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사상최대의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 [사진=테슬라]

사업 부문별 매출은 자동차 부문 매출이 120억6천만달러였다. 태양광과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 부문 매출은 8억600만달러였다. 차량 유지보수와 자동차 보험, 자동차 판매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 매출은 8억9천400만달러였다.

에너지 사업 부문 비용 지출은 8억300만달러로 지난 5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3분기 영업마진은 매출의 14.6%로 파악됐다.

한편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식 업데이트를 당초 일정보다 뒤로 늦췄다. 이는 더 많은 베타 테스터를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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