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트로트 가수 노지훈의 장모가 여행 중 응급 상황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여행 중 노지훈 장모는 "신경 쓸까 봐 말을 안 했는데 앞이 안 보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노지훈은 장모를 업고 병원을 찾았다. 노지훈은 "정신이 없었다. '바로 병원으로 가야 되겠다' 싶어서 병원으로 모시고 갔다"고 밝혔다.
의사는 "많이 비비셔서 충혈됐다. 안대를 해드릴 건데 시골 병원이라 안과가 없다. 큰 병원에 안과가 있다. 거기 가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진단했다.
결국 노지훈 가족은 처갓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병원을 찾은 노지훈 장모는 "두 달 전부터 눈부심도 있었고 앞이 뿌연 증상이 있고 눈이 가렵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의사는 "이 정도 백내장이 있으면 안과에서 수술을 권한다. 또래 친구분들에 비해 백내장이 심하신 편이다"고 진단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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