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 엄건령 한국 범죄학 연구소장이 황혼 사기의 위험성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해 황혼 사기 소송 대처법을 전했다.
![엄건령 한국 범죄학 연구소장이 '아침마당'에서 황혼 사기의 위험성을 전했다. [사진=KBS 1TV]](https://image.inews24.com/v1/5bb2808fba8c8a.jpg)
엄건령 한국 범죄학 연구소장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계신다. 독일이나 유럽 같은 경우는 대화를 하는 등 복지가 잘 돼 있는데 우리는 돈만 드리지 않나. 코로나로 사망한 어른들이 많으니 우울감이 상당한 상태"라고 어르신의 결핍된 마음을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상태의 어른들에게 칭찬을 해주시면 그대로 엮이셔서 돈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라고 했다.
엄건령 연구소장은 "떳다방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수법이다. 코로나로 잠깐 사라졌었는데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이 95%가 넘어 집합하는 것에 대해서 보건당국이 뭐라고하지 않는다"라며 "떳다방은 3천개 정도 운영 중이다. 지하, 맨 꼭대기 층에 있는 홍보관은 떳다방을 의심해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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