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제시카가 고가의 명품 가방 구매 후기를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지난 8일 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에 쇼핑한 물건들, 같이 구경해요'라는 제목으로 쇼핑 후기 영상을 게재했다.
![가수 제시카가 명품 하울 영상을 공개했다가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았다.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a4134ce8ac9845.jpg)
영상 속 제시카는 "코로나19 때문에도 그렇고 해외도 못 가니까 자연스럽게 쇼핑을 못하게 되더라. 요즘 충동구매를 좀 했는데 평소에 쓰는 데일리템, 필수템도 샀고 그냥 예쁜 것도 샀고 세일하는 것도 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꽂히면 사는 스타일"이라며 "요즘엔 보터헷에 꽂혔는데 세일을 하기에 구매했다. 이걸 사자마자 바로 품절돼서 뿌듯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제시카는 명품 브랜드 C사의 모자를 소개하며 "여러 개를 한 번에 사니까 어머니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너는 꽂히면 뭐를 그렇게 많이 사냐'고 하시더라"라고 고백했다.
해당 브랜드의 가방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안에는 카드를 꽂을 수 있고, 휴대전화가 들어가서 가볍게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 좋다. 이걸 잘 산 이유가 또 있다"라며 "제가 이걸 사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 그래서 너무 잘 샀지 뭐야"라고 뿌듯함을 내비쳤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계속되는 가격 인상으로 줄곧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 이를 노리는 리셀러들이 매장 앞에서 밤새 줄을 서고 매장이 오픈하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오픈런'이 속출해 비난을 사고 있는 와중에 제시카의 "구매하자마자 가격이 올랐다"라고 자랑하는 대목을 지적했다. …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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