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다수다' 차태현 "유희열과 MC, 안 할 이유 없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유희열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마건영 PD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전문가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첫 포인트였다"라며 "두 분 다 섭외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과 차태현이 11일 JTBC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유희열과 차태현이 11일 JTBC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이어 "섭외 기간을 짧게 잡으면 안 되겠다. 찾아뵙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두 분이 거의 동시에 흔쾌히 오케이를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은 "처음 제안을 했을 때 다른 MC 얘기를 안 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희열이 형을 얘기하더라"라며 "희열이 형이 한다고 하면 안 할 이유가 없어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희열 역시 "차태현이 한다고 하더라. 태현이가 한다고 하면 할래 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과 차태현은 "20년 전부터 프로그램 왔다 갔다 하면서 친분이 있었다. 그런데 한번도 같이 한 적이 없어서 한번쯤은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치태현은 "이번엔 타이밍도 맞았고, 유희열 형은 전문가분들을 많이 만나보고 지식도 있지 않나. 저랑 비슷한 수준이면 못 알아듣는다. 통해야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라고 유희열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수다꾼 유희열과 차태현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와 함께한다. 두 사람은 다수의 수다를 직관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다수의 수다'는 '효리네 민박1, 2', '캠핑클럽'의 마건영 PD와 '싱어게인'의 박지예 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선다. 12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수다' 차태현 "유희열과 MC, 안 할 이유 없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