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건영 PD와 유희열이 '다수의 수다'만의 차별점을 전했다.
유희열은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에 대해 "전문가 한 분에 여러 패널들이 질문을 던지는 프로그램은 많다"라며 "'다수의 수다'는 다수인 전문가가 나와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형태가 가장 다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이 11일 JTBC '다수의 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df1f1f0c6c428c.jpg)
이어 "그들끼리만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직군, 직종들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다수의 수다를 나누는 순간이다"라고 전했다.
또 마건영 PD는 "기존 토크쇼, 전문가들이 나오는 프로가 많지만 저희는 어느 정도의 캐주얼함과 어느 정도의 진지함 사이를 지향한다"라며 "취향을 많이 타는 토크쇼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 취향의 선을 최대한 덜 타면서 즐겁고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게 가려 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쯤 궁금했지만 한 번도 들을 수 없었던 전문가들의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수다꾼 유희열과 차태현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다수'와 함께한다. 두 사람은 다수의 수다를 직관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다수의 수다'는 '효리네 민박1, 2', '캠핑클럽'의 마건영 PD와 '싱어게인'의 박지예 PD가 공동 연출자로 나선다. 12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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