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르맨 김용만의 귀가 얇다고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출연진들이 호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방송계에 호구인척 하는 사람들이 몇 있다. 이 분은 찐이다. 본인이 호구인줄 모른다. 귀가 너무 얇고 투자도 많이 한다. 광산 쪽에도 투자하지 않았냐"고 김용만에 대해 폭로했다.
김용만은 "주식을 소개받아 샀다. 여러 종목 사서 몰랐는데 광산이 있더라. 시베리아인가 추운 쪽이라 땅이 얼어서 안 파진다고 하더라”고 인정했다.
이어 "호구를 귀가 얇다고 하는데 김동현은 귀가 두꺼운데 호구다”고 김동현을 몰아갔다.
김동현은 "김봉이라 불린다. 실제 어릴 때 이름이 봉이기도 하고 봉 잡혔다고 한다"며 "하지만 용만이 형이나 숙이 누나보다 낫지 않나. 사회 경험이 많다. 시장에서도 일 해봤다"고 자신이 낫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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