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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달무감레', 17일 편성…'학교2021' 첫방송 연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스페셜 방송 '달무감레'를 선보인다.

김민재, 박규영 '달무(달리+무학) 커플'의 해피엔딩을 그리며 막을 내린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이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달리와 감자탕' 스페셜 '달무감레(달달하고 무식한 감자탕 레시피)'는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달리와 감자탕 [사진=KBS]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세상에 돈이 전부였던 남자 진무학(김민재 분)과 청송가의 딸로 모든 게 우아해 보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여자 김달리(박규영 분)의 만남부터 이들의 사랑이 무르익는 과정을 달콤하게 풀어냈다. '달무 커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아한 미술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탄탄하게 풀어냈고, 배우들과 스토리 그리고 세심한 연출이 시너지를 만들며 '안티 없는 청정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종영했다.

스페셜 방송 '달무감레'는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행복을 안겼던 '달무 커플'의 첫만남부터 두 사람이 진하고 얼큰하고 달달한 맛의 감자탕처럼 숙성의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았다.

무학과 달리 외에도 두 얼굴의 달리의 전 연인 장태진(권율 분), 달리를 위한 '원탁의 기사' 주원탁(황희 분), 무학의 전 맞선녀이자 미워할 수 없는 갤러리스트 안착희(연우 분), 무학의 완벽한 오른팔 '밀착 보좌관' 여미리(황보라 분) 등 시청자들의 깨알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의 이야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달리와 감자탕'의 주역들이 종영 후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달리와 감자탕' 탄생 비결(?)이 공개되며 드라마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당초 17일 첫방송 예정이던 '학교2021'은 24일로 연기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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