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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영임 "며느리 김윤지, 내 아들 구제해줬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영임이 김윤지가 며느리가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했다.

김영임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김영임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김영임은 가수 NS윤지로 활동했던 배우 김윤지가 며느리가 된 것에 대해 "너무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고 축하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임은 "아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어서 (결혼적령기를) 넘길까봐 걱정했는데 며느리가 구제해줬다. 그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김영임은 "사돈댁과도 가족처럼 가까웠던 사이다. 두 사람이 결혼까지 갈 줄 꿈에도 몰랐다. 며느리는 나를 큰엄마, 남편을 큰아빠라고 불렀다. 남편과 사돈과는 의형제같은 사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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