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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2' 강래연, 양세형 향한 팬심 "너무 좋아…결혼도 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래연이 개그맨 양세형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골프왕 시즌2'에는 배우 명세빈과 강래연, 문희경, 공현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래연은 골프 파트너를 고르기에 앞서 양세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명세빈에게 "나 진짜 눈물이 난다. 마음이 너무 설렌다"라며 "(여기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양세형이 너무 좋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왕2' 강래연 [사진=TV조선]
'골프왕2' 강래연 [사진=TV조선]

'골프왕2' 강래연과 양세형 [사진=TV조선]
'골프왕2' 강래연과 양세형 [사진=TV조선]

이어 "결혼하라고 하면 결혼도 할 수 있다"라며 "(혹시 한팀이 되면) 설레서 잘 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때마침 양세형이 명세빈, 강래연이 있는 방을 찾았고, 다행히 골프 파트너가 됐다. 양세형의 등장에 강래연은 얼굴을 붉힌 채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이에 명세빈은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라며 "래연이가 양세형을 향한 팬심이 선을 넘었다. 우리 래연이 데려가면 그건 대박"이라고 두 사람을 응원(?)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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