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정이 결혼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정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정은 "제주도에 있는 동안 좋은 분을 만나서 결혼했다"고 최초 고백해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가수 이정이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a2ce88e2d5886f.jpg)
이정은 "내년 5월에 식을 할 예정"이라며 "이미 혼인신고는 하고 같이 살고 있다. 유부남이다"고 말했다.
아내에 대해선 "제주도 분이고, 캔들 등 공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모님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는 이정은 "장모님을 3년 전에 먼저 알았는데 막내딸을 만나보라고 했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카페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막내딸을 데리고 들어오셨다. (아내가)딱 들어오는데 한눈에 반했다. 들어올 때 샤랄라 후광이 비췄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정은 2002년 7Dayz로 데뷔 '날 울리지 마', '다신', '나를 봐', '내일 해' 등으로 사랑 받았다. 각종 방송을 통해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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