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가 27일 종연 당일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2회 추가했다.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주최·주관 육군본부 제작 하우팜즈)는 27일 오후 2시30분, 7시 온, 오프라인 공연을 함께 진행해 서울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메이사의 노래 [사진=하우팜즈]](https://image.inews24.com/v1/de283017bab89e.jpg)
지난 10월15일 언택트 공연으로 개막한 '메이사의 노래'는 UN 가입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뮤지컬과 K-POP,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만나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 속 주요 요소를 잘 살릴 수 있는 군 장병 인피니트의 김명수, 엑소의 박찬열, B.A.P의 정대현, 문용석 외에도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또한 오랜 경력과 내공을 가진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등의 참여로 작품의 무게감까지 잡았다.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그와 상반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해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메이사의 노래'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오는 27일까지 공연된다. 서울 공연 종료 후 용인을 시작으로 지방 공연을 이어간다.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공연 라이브 후원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각 채널별 '메이사의 노래' 시청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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