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신예은이 딱밤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비트윈(Be;twin)' '그녀들' 합동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짧은 호흡 안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했다.
![KBS드라마스페셜 '딱밤 한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신예은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8f85d3957c1aaa.jpg)
'딱밤 한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연출 구성준 극본 김미경)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신예은, 강태오, 홍경, 하윤경이 출연한다.
신예은은 "딱밤을 매번 맞지는 않았지만 클로즈업이나 풀샷을 찍을 때 일부러 때려달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촬영이 계속될수록 이마가 부풀어올랐다. 강태오가 매번 걱정해주고, 얼음과 계란을 선물해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구성준 PD는 "드라마를 보면 신예은의 이마가 부풀어 올랐다. 실제 모습이다"라며 "촬영 당시 너무 세게 맞아서 붕 뜨기도 했다. 동시녹음이나 사운드도 그대로 썼다"고 덧붙였다.
19일 밤 11시 25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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