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영탁 음해·황보미 유부남·슬픈열대·대장동 회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영탁, 음원 사재기 들통 나자 "음해 세력 있다" 주장

영탁 프로필 사진 [사진=밀라그로]

가수 영탁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를 시인한 가운데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앞서 더팩트는 영탁을 음원 사재기 문제로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내부 고발자의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음해 세력은 영탁 소속사의 음원 사재기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영탁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영탁 측은 이미 일찌감치 음원 사재기 논란을 인정한 상태입니다. 음원 사재기 사실을 언론에 알리고 메신저 대화 내용이 음해세력에 의해 공개됐다 하더라도, 이미 소속사 대표가 인정까지 한 상황에서 뒤늦게 음해세력 탓을 하는 모습이 다소 의아합니다.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는 지난 4일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 후회한다"라며 "이번 건은 내가 독단적으로 진행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주목받게 된 아티스트(영탁)에게 누를 끼쳐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영탁은 음원 사재기로 인해 각종 예능에서 편집되는 등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황보미 "유부남인 줄 몰랐다, 아내에 상처 드려 죄송"

황보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황보미 인스타그램]

'불륜설'에 휩싸인 전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가 송사는 인정하면서도 교제를 했던 남성이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소장을 받은 사실이 있다. 소장의 내용은 황보미에게 혼인파탄 책임이 있으니 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것"이라며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황보미 측은 "교제 8개월 차에 황보미는 남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아이 사진을 발견했다. 누구의 아이냐 추궁하는 말에 남자는 둘러대다 마지막에야 자신의 아이임을 인정했고 이때 황보미는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라며 "남자는 아이에 대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A씨)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이며, A씨와는 혼인하지 않았고 아이만 가끔 만나는 상황이라고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남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황보미는 그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나 남자의 재결합 요구에 혼인관계증명서를 요청했고, 남성은 혼인관계 증명서를 밝혔으나 이는 조작된 문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송의 증거로 제출된 편지의 내용 중에는 '가을 즈음 그 사실을 알게 돼 연말 초까지 힘든 시간을 겪었다'라는 부분에서 '그 사실'은 '남자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작성한 내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A씨에게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글으로나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황보미의 사생활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하여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죄했습니다.

황보미는 지난 18일 한 연예매체를 통해 한 가정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휩싸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황보미는 전 남자친구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지만, A씨가 일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에도 만난 증거가 있다" 등의 인터뷰를 하며 논란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슬픈열대' 김선호·강태주·김강우·고아라 캐스팅…12월10일 촬영 돌입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슬픈 열대'에 출연한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UL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컴퍼니,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김선호 차기작 '슬픈 열대'가 12월 10일 촬영을 시작합니다.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입니다.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 배우 강태주가 캐스팅 됐습니다. 그간 작품 속 주요 역할에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캐스팅하며 영화계에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온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 면모와 안목이 다시 한번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김선호가 이번 '슬픈 열대'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슬픈 열대'는 오는 12월 3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12월 10일 크랭크인 됩니다.

◆ 대장동 수사팀, 집단감염 전 16명 '쪼개기 회식'…"불찰 송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팀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편법으로 어기고 회식을 하면서 구성원 감염을 자초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에 따르면 수사팀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한방에 8명씩 두 개 방을 빌려 회식했습니다.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16명이 참석하는 회식이었는데, 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인 10명을 넘긴 자리였습니다. 화전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날이었습니다.

회식 이튿날 이 사건 주임검사인 유경필 부장검사를 비롯해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수사팀 코로나 감염 여파로 담당 차장검사와 주임검사가 모두 자리를 비우는 지휘부 공백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수사팀은 별도의 방으로 나눠 저녁 식사를 했고, 차장검사는 식사를 함께하지 않았다. 차장검사는 잠시 자리에 참석해 (수사팀을) 격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여하를 불문하고, 불찰에 대해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수사팀은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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