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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에 예능 배운 이승기, 은지원도 인정한 리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세계로부터' PD가 이승기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효진, 고민석 PD는 24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세계로부터' 화상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

'신세계로부터' PD가 이승기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사진=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PD가 이승기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조효진 PD가 인터뷰에서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조효진 PD가 인터뷰에서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박나래, 엑소 카이, 조보아가 출연하고 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가운데 지난 20일 1, 2회가 공개됐으며, 앞으로 주 2회씩 시청자들을 만난다.

'범인은 바로 너'(범바너) 시리즈와 '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 조효진 PD는 "이승기는 리더의 역할을 한다. 은지원도 '동생이지만 승기가 리더다'라고 말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기와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본인이 '나는 행운아다'라고 한다. 유재석, 강호동 두 사람에게 다 예능을 배울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두 사람에게 예능적인 구현과 캐릭터를 뽑아내는 것을 잘 배운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거기에 본인의 패기와 자신감이 더해지면서, 또 다른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더라"라고 전했다.

또 조 PD는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했고, 제작진의 의도를 예상해서 다음 단계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있다. '왜 이걸 주지?', '이 다음에 뭔가 있지 않을까?' 라는 멘트로 리딩을 한다. 세련된 리딩의 기법을 스스로 얻어서 그걸 바탕으로 흩어져 있던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끌고 가는 부분이 큰 장점이다"라고 칭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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