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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에이티즈, 음악페스티벌 선다…'CDF' 라인업 발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올 겨울, 에픽하이와 에이티즈, 밴드 소란 등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6일 음악페스티벌 'COUNTDOWN FANTASY 2021-2022'(이하 CDF) 측이 14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CDF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어나이스데이까지 대한민국 페스티벌 신을 이끌어온 민트페이퍼가 새로이 선보이는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이다. 밴드, 싱어송라이터는 물론 힙합, K-POP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인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CDF' 최종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CDF' 최종 라인업 포스터 [사진=민트페이퍼]

CDF는 관계부처와의 협의 하에 현 상황을 고려하여 페스티벌로는 이례적으로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회차 아티스트 중 에이티즈와 드림캐쳐가 우선 눈에 띈다. 월드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는 에이티즈는 세계를 매료시킨 완벽한 퍼포먼스를, 해외시장이 진가를 먼저 알아본 공연형 걸그룹 드림캐쳐는 밴드와의 완벽한 합을 통해 첫 페스티벌 무대를 인상 깊게 수놓을 전망이다.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정세운, ADOY, SURL, '슈퍼밴드' 출신의 LUCY까지 비교적 새로운 경향의 7팀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CDF의 2회차에는 페스티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름들이 망라됐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등 밴드들은 물론 에픽하이, 허클베리피, 4년 만에 원년 멤버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VMC(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오디, 우탄)’의 힙합 라인업이 더해졌다.

지난 6월 코로나19 시대 이후 최초의 오프라인 대형 페스티벌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의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이번 CDF 역시 촘촘한 검역을 바탕으로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음성 결과 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한 것은 물론 페스티벌 모든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식물 섭취를 일절 금지하는 원칙을 발표하며 안전한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시작을 여는 'COUNTDOWN FANTASY 2021-2022'는 낮 2시와 저녁 9시, 총 2회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진다. 공식 티켓은 오는 11월 30일부터 인터파크, 위메프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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