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어느 날' 김수현이 첫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작품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수현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a53fd011e82f2.jpg)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1년 3개월 만에 작품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원작을 너무 뜨겁게 봤다. 영국과 미국판에서 현수가 가진 매력을 제가 한 번 소화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 '어느날'은 각 인물들의 정의가 충돌하는 소용돌이"라고 작품에 끌린 이유를 전했다.
김수현은 "현수로서 결백했고 억울했고 서러웠고 상처 받았다. 그리고 성장했다"고 캐릭터를 압축적으로 소개했다.
첫 OTT 작품에 도전하게 된 김수현은 "쿠팡 와우 회원이라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웃었다. 그는 "부담감은 작품 할 때마다, 나이를 먹어갈 때마다 사라질 수가 없다. 발전에 대한 부담감, 전작과 비교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있다, 그래도 그런 부담감이 있어야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오는 11월 27일 0시에 첫 공개된다.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총 8부작으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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