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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고세원 사생활·김혜수X유해진 화보·정인이 양모 감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고세원, 전 연인 사생활 폭로에 "2017년 이혼 후 A씨와 교제"

배우 고세원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KBS]
배우 고세원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KBS]

배우 고세원이 전 여자친구가 임신한 뒤 버려졌다고 사생활을 폭로하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세원은 26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고세원은 2017년 이혼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고세원은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여성분(A씨)를 만나 3개월 정도 교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세원은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내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23일과 26일 네이트판에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씨한테 임신한 뒤 버려졌고 난 유산했다. 2020년에 사귀었다. 난 평범한 일반여성이다. K씨가 가진 내 나체사진을 삭제한 걸 확인시켜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날 협박죄로 고소한다더니 차단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 A씨는 "K씨는 2017년 이혼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A씨는 고세원에게 유산을 알리는 진료확인서를 문자로 보낸 내역, 고세원으로부터 셀프 카메라를 전달 받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메신저 내역, 고세원이 나체 사진을 요구하는 메신저 내역 등을 공개했습니다.

◆ '어느날' 김수현, 첫 OTT 도전 "부담감 항상 있지만"

배우 김수현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로 연기 복귀합니다.

김수현은 이날 '어느 날'(감독 이명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작 선택 이유와 연기 소감 등을 전했습니다.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1년 3개월 만에 작품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극중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을 맡았습니다.

김수현은 "원작을 너무 뜨겁게 봤다. 영국과 미국판에서 현수가 가진 매력을 제가 한 번 소화해보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 '어느날'은 각 인물들의 정의가 충돌하는 소용돌이"라고 작품에 끌린 이유를 전했습니다.

김수현은 "현수로서 결백했고 억울했고 서러웠고 상처 받았다. 그리고 성장했다"고 캐릭터를 압축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첫 OTT 작품에 도전하게 된 김수현은 "쿠팡 와우 회원이라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웃었습니다. 그는 "부담감은 작품 할 때마다, 나이를 먹어갈 때마다 사라질 수가 없다. 발전에 대한 부담감, 전작과 비교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있다, 그래도 그런 부담감이 있어야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로, 오는 27일 0시에 첫 공개됩니다.

◆ 결별 10년만에…김혜수-유해진 '타짜' 화보로 재회

'타짜' 유해진, 김혜수, 김윤석, 백윤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씨네21]
'타짜' 유해진, 김혜수, 김윤석, 백윤식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씨네21]

한때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 유해진이 '타짜'를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가 최동훈 감독,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특별한 시너지를 담은 씨네21 커버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조승우 분)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김혜수 분)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 분)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표지와 커버스토리 컷으로 최동훈 감독,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매력적인 시너지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클래식한 블랙 수트를 젠틀하게 소화한 최동훈 감독,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에 이어 세련미 넘치는 네이비 의상 스타일링을 완성한 김혜수의 모습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합니다.

고니 역의 조승우는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했지만, 한때 연인이었던 김혜수와 유해진의 재회가 눈길을 끕니다. 여유 있는 미소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우들의 눈빛은 '타짜' 속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을 연상시키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합니다.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 정인이 양모, 항소심서 감형…무기징역→징역 35년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10차 공판이 열린 지난 4월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10차 공판이 열린 지난 4월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씨가 2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 강경표 배정현)는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장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안모씨에 대해서는 원심의 형량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씨와 안씨 모두에게 200시간의 아동학대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명령 10년을 명령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6∼10월 정인 양을 상습적으로 폭행·학대하고 같은 해 10월13일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안씨는 부인의 방치, 폭행 등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장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 안씨에 대해선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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