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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김나영 "두 아들 질투" 고민에 "완벽 강박 안타깝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은영 박사가 육아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부모는 아이의 우주다'라는 주제로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육아 노하우를 전했다. 또 엄마들의 워너비이자 두 아이 신우, 이준이의 엄마인 김나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이나는 클라스'에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조언을 건넸다. [사진=JTBC ]
'차이나는 클라스'에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조언을 건넸다. [사진=JTBC ]

김나영은 "오은영 박사님의 팬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훈육의 뜻과 개념을 짚었다. 그는 "훈육이란 인간이라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 것이며,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교육의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는 학생들에게 훈육이 필요한 상황을 맞혀보라며 깜짝 영상퀴즈를 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퀴즈에 임했지만 "모두 훈육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나영은 "엄마를 독차지하고 싶어 서로 질투하는 두 아이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지금 잘 행동하고 있지만 너무 완벽하게 하려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다"라며 김나영의 상황에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훈육을 할 때는 노여움 같은 감정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올바른 육아 방향에 대해 전했다.

김하은 아나운서는 "지금도 스스로 독립과 자립이 안 됐는데, 과연 부모가 될 자격이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냉정하게 보면 '부모 자격'이란 말은 없다"라며 "모든 부모님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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