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는 보지 못한 삭제 장면들을 담은 '역도산' DVD가 감독판으로 출시된다.
오는 4월초 CJ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하는 '역도산' DVD는 송해성 감독의 새로운 편집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 주연의 '역도산'은 비교적 긴 러닝타임인 137분으로 개봉됐으나 상영버전은 일본판, 영화제판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감독판 DVD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버전으로 영화 상영시 삭제됐던 장면을 20여분 추가했다.

출시사측은 "어느 한부분이 삽입됐다고 명확히 집어내기 곤란할 정도로 영화 전체적인 부분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역도산' 감독판 DVD에는 영화 장면 추가 삽입 외에도 송해성 감독과 설경구, 스태프가 함께 한 음성해설과 '역도산' 제작과정, 시각 효과 등 부가영상이 수록된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일본 로케이션 과정과 제작 후기 등을 수록해 극장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줄 듯 하다.'역도산' DVD는 2.35:1 아나몰픽 와이드 화면에 돌비디지털 5.1 채널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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