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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뉴 이어', 연말연시 극장+안방 관객 저격…티빙·극장 공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지민부터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만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를 12월 29일 스크린과 티빙에서 동시에 만난다.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해피 뉴 이어'를 12월 29일 스크린과 티빙에서 동시에 만난다. [사진=영화 포스터]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원형을 완성시킨 '엽기적인 그녀', 한국 멜로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클래식'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한국 로맨스 영화에 한 획을 그은 곽재용 감독이 '해피 뉴 이어'에서 14인 14색 로맨스를 담아낼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쓰백'으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믿고 보는 배우 한지민이 15년째 남사친에게 고백을 망설이고 있는 호텔 매니저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도깨비''진심이 닿다''구미호뎐'으로 여심을 저격해온 이동욱이 젊고 능력 있는 호텔 대표로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청년경찰''동주''동백꽃 필 무렵' 등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강하늘과 '공조''엑시트'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윤아가 각각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투숙객과 매일 아침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호텔리어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보이스''지옥'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진아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로 변신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와 스크린을 장악해온 이혜영과 천만 배우부터 영화감독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는 정진영, 두 관록의 배우가 4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애틋한 여운을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너의 결혼식'의 ‘첫사랑 기억 조작남' 김영광이 한지민의 15년 지기 남사친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각 비주얼과 안정적 연기력을 갖춘 서강준, 충무로 대표 멀티플레이어 이광수가 오랜 무명 끝에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와 그의 매니저로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팔색조 배우 고성희, 원조 로코 장인 이진욱, 충무로 뉴페이스 조준영과 'D.P.'로 주목 받았던 원지안이 가세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다양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 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곽재용 감독과 손을 잡고 만든 영화 '해피 뉴 이어'를 12월 29일 선보이게 됐다.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새해를 앞둔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피 뉴 이어'는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극장과 토종 OTT 티빙 동시 공개 방식을 선택해 멀티 플랫폼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달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12월 29일 극장과 티빙(TVING)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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