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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완성형 그룹' 증명…음원·음반·MV 다 잡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데뷔 첫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브는 지난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걸그룹 아이브(IVE)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브 첫 번째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걸그룹 아이브(IVE)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브 첫 번째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2월 1일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ELEVEN' 무대를 선사,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퍼포먼스와 노래, 비주얼의 집약체를 보여줬다.

아이브는 매 무대마다 여섯 멤버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인트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각기 다른 인트로 무대는 멤버별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여섯 명의 탄탄한 팀워크까지 보여주며 조화로움을 자랑했고, 멤버 전원이 센터라고 해도 손색없을 비주얼은 화면을 가득 채우며 새로운 '엔딩 맛집'의 탄생도 알렸다.

'ELEVEN' 무대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헤븐춤', '세븐춤' 등의 포인트 안무는 무대 보는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성장형 그룹이 아닌 '완성형 그룹'을 표방하는 만큼 아이브는 칼로 잰 듯한 군무와 쉴 틈 없이 바뀌는 안무 대형에서도 흐트러짐 하나 없는 모습을 드러내 그 자신감을 수긍할 수 있는 실력파 면모로 데뷔 무대를 수놓았다.

'ELEVEN'은 최고의 멤버들이 다채로운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ELEVEN'은 발매와 함께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3000만 뷰 이상을 넘어서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수치로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발매 이후 연일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함과 동시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집중 조명까지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한 아이브는 완벽한 데뷔 무대를 완성해내며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는데 성공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브는 "데뷔 첫주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매일같이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받으면서 꿈만 같은 첫주를 보냈다"며 "저희 아이브는 이제 시작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6일 공개되는 리얼리티 '1,2,3 IVE'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팝 신 새로운 기대주로 우뚝 선 아이브는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6일 오후 11시에는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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