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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백천 "가늘고 오래 간 이유, 스태프 마인드로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임백천이 오랜 방송 활동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30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가수 출신 방송인 임백천이 출연했다.

'아침마당' 임백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임백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임백천은 방송 경력만 40년이 넘은 사실을 알리며 "내가 오래 가는 이유는 스태프 정신이다. 스태프 마인드로 방송에 임한다. 그래서 가늘고 오래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임백천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동기가 배철수 노사연 심수봉이었다. 강호의 기타 치는 사람들은 다 모였다. 880대 1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약 40년간 연예계 최고 MC로 활동해온 임백천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MC 특집에 출연해 우승했다.

임백천은 "'불후의 명곡'을 여러 번 거절했다. 내가 출연진 중 막내이고 앨범까지 냈는데 우승을 못하면 어떡하냐. 그래서 거절했다가 출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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