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닥터, 한달 간 친환경 크리스마스 DIY 패키지 이벤트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친환경 더마코스메틱 프로젝트 세렌닥터(대표 김경익)는 2022년 1월 15일까지 한달간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사용되는 과도한 포장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렌닥터는 이를 위해 소비자가 직접 포장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DIY 포장 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렌닥터가 제공하는 DIY 포장 키트는 ▲ 종이 각대봉투 ▲ 빨강색과 초록색 끈 ▲ 선물용 종이 꼬리표 ▲ 크리스마스 스티커다. 각대봉투는 재활용 크래프트지 종이이며, 꼬리표에 찍힌 문안은 인쇄 대신 스탬프 도장을 사용해 인쇄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꼬리표에는 “더 이상 플랜B 지구는 없으며, 온도 상승을 2030년까지 1.5도 미만으로 묶어 둬야 한다”는 내용으로 선물을 받은 분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공감하도록 했다.

김경익 세렌닥터 대표는 “많은 분들이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개인의 노력이 미미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소비자들의 작은 변화가 거대자본과 기업, 정부를 움직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지구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