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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태종 이방원', 2회 시청률 9.4%…주상욱x김영철 갈등 시작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태종 이방원'이 우왕과 이성계 가문의 대립과 갈등을 그려내며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2일 방송 된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2회는 9.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1회보다 0.7%포인트 오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가구 기준으로는 무려 3.2%포인트 오른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종 이방원 [사진=KBS ]
태종 이방원 [사진=KBS ]

또한 우왕(임지규 분)의 지시로 이성계(김영철 분) 암살을 시도하려는 팔관회 전야제 장면은 11%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에서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 이후 격렬한 전투 끝에 개경을 함락시켰지만, 점령하지 않고 밖에서 군사들을 대기시켰다. 이방원(주상욱 분)은 계모 강씨(예지원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나 아버지와 합류했다.

난리통에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은 갖은 고생 끝에 마침내 한 자리에 모였다. 함께 둘러앉아 아침을 먹는 이성계 일가는 초췌한 모습이었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기쁨도 잠시, 이성계는 가족들에게 앞으로 많은 고난이 닥쳐올 것을 알렸고, 이방원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성계는 "칼을 휘두르고 피를 보는 건 우리들로 족하다. 방원이는 우리와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며 거부했다. 이에 이방간(조순창 분)은 아버지가 이방원만 편애한다고 생각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방원은 아내 민씨와 도성 거리를 걸으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민씨는 "잠시만 참으세요. 언젠가는 부름을 받으실 겁니다. 이제부턴 칼로 적을 베는 게 아니라, 붓으로 베야 하는 시국이니까요"라고 달랬다.

한편, 이성계는 정도전(이광기 분)의 조언대로 우왕에게 회군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최영(송용태 분)을 유배보낸다는 교서를 요구했다. 우왕은 체념한 듯 이성계의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은밀히 기습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이방원의 신중한 판단에 가로막혔다. 결국, 우왕은 1388년 음력 6월, 강제로 폐위당해 강화도에 유배됐다.

뒤를 이어 우왕의 아홉 살 난 아들이 새 임금으로 추대됐다. 정도전과 정몽주만으로는 정치력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 강씨(예지원 분)와 민씨(박진희 분)는 자신의 친정인 곡성 강씨 가문과 여흥 민씨 가문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방원은 다시 한 번 이성계에게 "저도 돕고 싶습니다. 돕게 해주십시오. 가문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계는 "내가 가는 길은 아름답지 않은 길이다. 나는 네가 그 길에서 벗어나 너만의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며 또다시 거절했다.

방송 말미, 유배지에 있던 우왕은 김저와 정득후에게 곽충보를 찾아가 함께 이성계의 암살을 도모하라고 지시했다. 축제의 물결이 넘실거리던 팔관회 날, 김저와 정득후는 사람들의 틈에 섞여 이성계의 집 안으로 잠입했다. 하지만, 곽충보는 고민 끝에 이방원을 찾아갔고 그에게 자객의 존재를 알렸다. 이방원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토,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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