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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 농촌지역 의료봉사 활동


“찾아가는 닥터 버스” 의료진 10명, 만성질환 상담 및 지역 병·의원 연결 ㆍ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하여 다문화 봉사활동 추진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더 에이치 희망 플러스(이사장 김형준 에이티세미콘 대표)는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과 함께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충주시 소재 앙성면과 대소원면에서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농촌지역 주민과 충주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충주지역 의료봉사활동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진료버스를 지원하고,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였다. 충주 앙성면에서는 150여 명의 농촌지역 주민이 참여하였고, 대소원면은 100여 명의 주민과 외국인이 진료를 받았다. BBQ 치킨에서 300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을 충주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였고, ㈜에버그린에서도 KF방역 마스크를 후원했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진료버스 1대, 의료진 10명(전문의 4명, 의대생 6명), 자원봉사자 5명으로 구성되어 의료활동을 진행하였다. 혈압, 혈당 측정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을 확인하여 지역의 병·의원에 연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방역 마스크 전달 및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하여 봉사활동 내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아이티엑스마케팅 전병무 대표는 “충주시 농촌지역 주민과 체류 외국인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에이치 희망플러스'는 올 한 해동안 회원과 함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50회 이상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지역에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료진을 구성하여 함께 활동한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의료선진국인 우리나라에도 아직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 사회공헌을 생각하는 기업 에이티세미콘과 함께 참여해준 동료 의료인ㆍ의대생들에게 고맙다. 이번 봉사활동에 동행한 모든 분들의 마음에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 희망의료봉사 [사진=더 에이치 희망플러스]
'찾아가는 닥터버스' 희망의료봉사 [사진=더 에이치 희망플러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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