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양소영 변호사가 이혼 대처법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소영 변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늘어난 이혼 대처법'에 대해 "각자의 공간을 만들라"라며 "나만의 공간,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각방 또는 가구 배치 등을 통한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
두 번째는 '고통 분담하기', 세 번째는 '배우자 공부하기'다. 앵소영 변호사는 "21년이 됐는데, 남편과 같은 게 없다. 정말 다르다. 이 사람을 이해하는데 21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건 그 사람을 고치려고 하는거다. 왜 그러는지를 받아들여야 한다. 시간이 좀 있을 때 배우자에 대해 알아가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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