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사미자가 남편과의 요즘 생활을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시집살이보다 매운 은퇴남편살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사미자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bbeab1c16d2813.jpg)
이날 사미자는 "내년이면 남편이랑 산 지 60년이다"라며 "나는 남편과 오래 살면서도 매번 처음 만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신이 "설레서?"라고 묻자 사미자는 "지겨워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미자는 "남편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멋있다'라며 좋은 점을 얘기해준다. 그래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진다"라며 "'80살에 당신 같이 멋진 남자 있음 나와보라고 해'라고 하면 웃는다. 나이가 드니까 지혜가 생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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