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 6.0% 증가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장르의 2021년 상반기 주요 동향을 분석했고 사업체 2천7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38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규모(추정치) 인포그래픽.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약 61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컸던 2020년 상반기 대비 비교적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광고(24.9%)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만화(22.9%) ▲게임(10.0%) ▲콘텐츠솔루션(6.2%)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도 2020년 상반기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출판(3.6%) ▲음악(3.6%) ▲애니메이션(2.3%) 등 2020년 상반기에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던 장르들이 2021년 상반기에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음악과 애니메이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매출액 규모로는 회복하지 못했다.

▲영화(-36.1%)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장매출 감소, 신규영화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2020년 상반기보다도 업황이 어려워졌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약 52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전 세계적 봉쇄 조치가 단행된 전년 동기 대비 모든 장르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만화(45.5%) ▲지식정보(6.0%) ▲콘텐츠솔루션(5.6%) 등 비대면 관련 장르의 수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광고(36.0%) ▲영화(13.1%) ▲캐릭터(8.2%) 등 2020년 상반기 수출 타격이 컸던 장르들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와 같은 회복 기조에도 불구하고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일부 장르의 2019년 상반기 수출액 규모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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